강북구, 뮤지컬과 성악 즐기는 이색 콘서트 마련

11월21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희망강북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명 뮤지컬 배우들과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강북구에서 열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1월21일 오후 7시30분 '희망 강북 콘서트'를 연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진과 남성 8인조 성악 앙상블 ‘모티브 싱어즈(Motive Singers)’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속 대표곡들과 성악곡, 대중가요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대성당들의 시대’ ‘새장속에 갇힌 새’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달’ 등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표곡들을 박은태 서범석 조순창 최수형 등 실제 공연 출연진 목소리와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희망 강북 콘서트 포스터

‘끝사랑’ ‘거위의 꿈’ 등 뮤지컬 배우가 부르는 대중가요도 들어볼 수 있다.또 모티브 싱어즈는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우리들은 미남이다’ ‘산타루치아’ ‘Oh, happy day' 등 우리귀에 친숙한 성악곡과 가요메들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준다.공연 예매는 11월1일 오전10시부터 강북구 공연예매서비스(//ticket.gangbuk.go.kr)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2만5000, S석 2만원, A석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고등학생 이하와 20명 이상 단체, 만 65세 이상 경로자는 20%,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관람료 50%를 할인해 준다. 강북구 문화운영기획팀(☎ 901-623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