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도올 김용옥이 딴지일보의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26회에 출연한다.지난 26일 나꼼수 8회부터 출연중인 시사IN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올 김용옥 선생이 EBS ‘중용’ 특강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4대강 비판 후 생긴 일입니다. 도올 선생이 이번 주 나꼼수에 출현합니다. EBS에서 퇴출된 이야기 나꼼수에서 들어보시죠"라는 글을 올렸다.김용옥 선생은 지난 9월 5일부터 EBS 기획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을 시작했지만 당초 36부작으로 예정된 이 방송은 지난 25일 16부까지만 하고 그쳤다. EBS 측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강의 중단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용옥 선생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이에대해 "일방적인 통보"라며 1인 시위를 벌인바 있다.나꼼수 김용옥 등장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방 사수하겠다", "정말 재밌겠다", "진짜 퇴출 이유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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