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유아인이 참정권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개념청년'으로 등극했다. 유아인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가 되었느냐보다 누가 참여해서 무엇을 증명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글을 남겼다. 유아인은 글을 통해 "내가 나의 세대에 속함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를 지배하게 하지 말고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며 "이것이 가장 보통의 20대 청년이 아는 민주주의와 참정의 기본이다"라며 덧붙였다. 또한 유아인은 "(그런데) 이상한 민주주의 사회다. 정치 얘기를 했더니 지인들이 내게 조심하란다. 참정권을 가진 20대가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왜 건방진 일인가?"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유아인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당한 발언 보기 좋네요" "개념 연예인!" "통쾌한 지적에 동감"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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