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태국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한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6시20분 인천~방콕을 운항하는 OZ741편을 통해 생수 2000박스와 컵라면 1000박스 및 기내 담요 1000장 등 구호물품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영두 사장은 이날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태국으로 전달될 구호물품을 직접 트럭에 실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번 구호물품은 방콕지점과 주 태국 한국대사관을 통해 한인회 및 태국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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