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LG전자의 올해 하반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출하량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휴대폰 부문이 1399억원의 적자를 기록,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면서 "전체 영업적자 31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4분기 이후에는 LTE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내년 1분기 흑자전환 되는 등 수익성이 점차 호전될 것"이라면서 "내년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에 대한 투자포인트로는 ▲내년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 ▲휴대폰 및 TV, 가전 부문의 경쟁력 확대로 수익성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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