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포스트-카다피 리비아시장 진출 선점을 위해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리비아 재건복구 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한국기업들은 물론 리비아 전력청, 사회보장투자기금(SSIF), 해운항만청, 교통통신부 등 리비아 주요 정부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코트라 관계자는 "카다피 정권 붕괴 후 서방국 기업들의 잇따른 초청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우선적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리비아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협력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진형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은 "관심은 많았으나 리비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리비아 시장은 예전보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기업이 지속적인 시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심 기업들은 코트라 홈페이지 게시판 행사안내 및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 중아CIS팀(02-3460-7212)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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