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로또 명당 등극…한 판매점서 '33억' 1등 2명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강원 원주가 제464회 로또복권 발표에서 1등이 2명이나 나오면서 '로또 명당'으로 떠올랐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제46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총 13명, 1인당 당첨 금액은 33억5572만 원이다. 총 400억대의 당첨금이 걸렸던 이번 회차에서 2명의 1등이 나와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은 원주 학성동의 한 복권 판매점. 특히 1등 당첨자가 수동으로 똑같은 복권을 2장을 구입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복권 판매점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 40대 남성 손님이 같은 번호로 두 장의 로또 복권을 구입한 뒤 함께 온 친구에게 한 장을 선물했다는 것. 한편 이번 원주에서 2명의 1등이 나오면서 올해 들어 도내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그 가운데 춘천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원주가 15명, 강릉 11명, 속초 9명, 동해 6명 순이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