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MORE THAN WHISKY’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5인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위스키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의 200여년 헤리티지와 가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을, 김서룡, 송자인, 이주영, 홍승완이 참여한다. 작품은 각 디자이너에게 주어진 개별 공간에서 디자이너가 선정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구성한다.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만남’인 셈이다. 이상봉은 후배 디자이너 이청청과 일본의 입체 작가 유키 마츠에다(Yuki Matsueda)와 함께 했고, 김서룡은 사진작가 맹민화, 송자인은 창작그룹 모임 별, 이주영은 도예가 이하린, 홍승완은 미술작가 배정완과 협업했다.
▲ 전시에 참가하는 이상봉, 김서룡 작품
시바스 리갈은 그간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크리스찬 라끄르와(Christian Lacroix), 건축가 에반 더글라스(Evan Douglis)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콜레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내년 초 국내 론칭 예정인 영국 최고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콜레보레이션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채정선 기자 es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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