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쇼트트랙 새로운 '에이스' 노진규(19·한체대)가 올시즌 첫 월드컵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1 세계선수권 3관왕 노진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전날 1000m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선배 곽윤기(연세대)를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올 초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셰필드 세계선수권 3관왕으로 파란을 일으킨 노진규는 전날 1000m 은메달에 이어 1500m 금메달까지 따내며 대표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노진규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올 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노선영(22·한체대)의 친동생이다. 한편 여자부 이은별(고려대)은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캐서린 로이터(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은별과 조해리(고양시청) 김담민(부림중) 손수민(경희대)이 나선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중국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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