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들, 카드사에 '집단소송'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카드론 대출 방식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들이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은행원과 변호사 등 14명은 21일 서울 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나 피해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론 보이스피싱 방식은 보이스피싱을 통해 신용정보를 빼낸 뒤, 이를 토대로 카드론 대출을 받아 돈을 빼가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무대면 매체를 통한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만으로도 카드론 대출이 가능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며 신용카드사가 문제 해결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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