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도서관 책 축제 이어져

11월4~6일 '책 세상과 소통하다' 주제로 은평구립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서 책 축제 잇달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영종)는 11월4~6일 '책!! 세상과 소통하다' 주제로 은평구립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책’ 축제를 펼친다.은평구립도서관(☎ 385-1671)는 '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씨와 ‘문학 이야기’로 만남을 갖는다.이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유명한 정호승 시인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증산정보도서관(☎ 307-6030)는 퓨전 국악 공연인 ‘락음국악공연‘, 대역 인형 책 돌이와 함께 하는 북화술 공연인 ‘북쇼(Book Show)‘가 펼쳐진다.

도서문화 축제 포스터

상림마을작은도서관(☎ 383-7558)에서는 동화작가 김향이 씨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동화책 속 등장인물들을 직접 인형으로 만들어 본다.이 밖에도 ‘동화구연’ ‘인형극 공연’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박남춘 교육지원과장은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책과 더불어 소중한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마련한 축제”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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