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1순위’ 마감 못했다

3개사 동시 분양서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현대산업개발 1.16대1, 계룡건설 0.8대1, 우미건설 0.81대1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서 1순위 청약미달이 뉴스가 됐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우미건설이 20일 1순위 청약서 마감이 안돼 2순위 접수를 받는다.올 가을 들어 도안신도시는 7개 단지가 분양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금성백조주택 ‘예미지’는 지난달 28~29일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때 최고청약률 6.4대 1, 평균 2.75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타입 1순위에서 모두 분양됐다.이어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970가구로 이뤄진 ‘호반베르디움’아파트는 일반공급 800가구 모집에 5361명이 몰려 6.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또 ▲유성축인 2블록 ‘호반베르디움’과 7블록 ‘예미지’ 분양흥행이 ▲서구축 15블록 현대산업개발 ‘도안 아이파크’ ▲17-1블록 계룡건설 ‘도안 리슈빌’ ▲17-2블록 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 ▲18블록 우미건설 ‘우미린’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봤다.20일 청약 1순위를 모집한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우미건설 3개단지 중 계룡건설의 전용 84㎡P형이 7.63대 1의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이는 등 선전했지만 1순위서 모두 마감하지 못했다.이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현대 1036가구 중 1212명 ▲도안 17-1블록은 1215가구 중 974명 ▲도안 18블록은 1669가구 중 1356명이 청약 1순위 접수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청약 1순위 미달가구는 156가구, 계룡건설은 368가구, 우미건설은 청약 1순위에서 461가구다.이들 3개 단지는 21일 청약 2순위, 24일 청약 3순위를 모집한다. 28일 당첨자 발표,일은 28일, 계약일은 11월2~4일.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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