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최악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750원(3.55%) 상승한 2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에는 기말환율 1180원에 이르는 최악의 상황이 반영됐다"며 "4분기에는 환율이 1130원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 세트업체들이 3D TV 소화 물량이 늘고있고, 내년에는 노동절, 런던올림픽이 상반기에 예정돼 있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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