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 증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세계 최대 무선 네트워크 장비업체 에릭슨이 3분기에 주당 1.18크로나, 총액 38억2000만크로나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릭슨의 순이익은 전년동기의 36억8000크로나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주당 1.13크로나, 총액 36만6000만크로나도 넘어섰다. 3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555억크로나를 기록해 예상치 526크로나를 웃돌았다. AT&T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와 같은 북미 통신업체들이 이전에 비해 지출을 줄였지만 남미와 중국 통신업체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에릭슨의 실적에 기여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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