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전문계 사립고인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브레댄코는 서서울생활과학고 국제조리학과 학생들의 전문기술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실습과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겸임교사 활동 및 초청 특강도 마련한다. 또 신라명과 때부터 축적해 온 제빵기술을 통해 현장 실습생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브레댄코는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권영복 연구개발팀 부장이 직접 유럽 베이커리 특강을 진행했다.권 부장은 "자사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과제빵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문기술과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술교육원을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질 높은 교육 내용을 통해 제과업계의 기술자를 양성해 베이커리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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