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공원화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민간건물 사업 대상지를 28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옥상공원화 사업에 참여할 민간건물 사업 대상지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옥상공원화 사업은 자연 지반이 거의 없는 삭막한 도심에 별도의 토지 보상 없이 건물 옥상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적은 비용으로 대기질 개선효과는 물론, 냉ㆍ난방 등에 있어서 에너지 절약 등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신청대상은 2010년12월31일까지 준공완료된 민간건축물 가운데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건물로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99㎡이상이어야한다.
옥상 공원
또 건물주가 직접 옥상공원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을 비롯 옥상녹화로 파급효과가 큰 건물이나 환경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건물, 공공성이 높은 다중 이용 건물, 도심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건물 등이 지원대상지로 우선 선정된다.이를 희망하는 건물주가 기간내 구청 푸른도시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전화(☎2670-3766)로 신청하게 되면 구청의 현장실사와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대상건물로 선정되고 공사비 50%를 지원받게 된다.한편 이런 과정을 거쳐 옥상공원으로 조성된 경우 준공 후 5년간 옥상공원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여야 하며 다른 부정한 용도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영등포구 푸른도시과(☎2670-376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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