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군인공제회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전 임직원과 산하사업체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김진훈(62)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육사 30기로 임관해 제56보병사단장, 보병학교장, 육본인사참모부장, 특전사령관, 건군60주년기념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81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돼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식을 갖게 됐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군인가족의 생활안정, 안정적 자산운용, 유연한 기업문화라는 3가지 과제는 꼭 성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위기에 더해 경기침체와 저금리가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 과정 개선 등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수익률을 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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