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
[영암=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독일·레드불)이 16일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베텔은 5.615km의 서킷을 55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1시간 38분01초994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지난 일본 그랑프리 우승으로 월드 챔피언에 오른 베텔은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대회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다 엔진 결함으로 경기를 중도 포기했던 베텔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대회 불운의 한도 말끔히 씻었다.2위는 해밀턴이 차지했고 웨버는 3위에 그쳤다. 지난해 챔프에 올랐던 알론소는 5위에 만족해야 했다.영암=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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