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아내와 클럽서 처음 만나 결혼까지'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김동성 선수가 아내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동성은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때를 놓치면 아내와 결혼 못하겠다 싶었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이날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찮게 클럽에서 만났다. 서로 이름은 아는데 얼굴은 모르던 상태였다. 나쁜 여자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술을 한 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거에 반했나 보더라. 내가 집이 아닌 딴 데를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난 아니니까 돌려보냈던 거였다. 그걸 계기로 호감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클럽에서 결혼까지" "인연 이었나보네" "아내도 공개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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