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장군 기리는 낙성대 인헌제 열려

추모제향, 구민백일장, 구민휘호대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5일 낙성대공원에서 관악문화원 주관으로 제24회 낙성대 인헌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4회를 맞는 관악구 낙성대 인헌제는 1000여 년 전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려의 충신 강감찬 장군의 높은 충정과 기상을 기리기 위해 지역 전통 문화행사로 1988년부터 매년 10월에 거행하고 있다.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는 인헌공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전통제례 절차에 따라 거행된다.

낙성대 인헌제

부대행사로 구민백일장과 구민휘호대회도 열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김경자 문화체육과장은 “낙성대 인헌제는 20년 이상 이어져 온 관악구의 소중한 전통행사로 우리 고장에서 배출한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호국의 얼을 추모하며 전통제례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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