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리아가 12일부터 17일까지 자사 환경캠프 홈페이지에서 의류 리폼 아이디어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오는 28일 환경캠프 8기에 참가할 인원을 선정하기 위한 2차 미션행사다. 1차 미션을 통과한 가족 50팀이 낸 참신한 리폼 제품과 리폼 아이디어 등을 네티즌들이 추천하면 최종 가족 25팀이 선정된다.
롯데리아는 추천에 참여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총 100명에게 '데리버거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참가방법은 롯데리아 환경캠프 공식 홈페이지(www.lotteriacamp.co.kr)를 방문해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도전자들의 리폼 아이디어 중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추천과 함께 댓글을 달면 된다. 한편 최종 선발된 가족은 환경캠프기간동안 경기도 화성 하내테마파크에서 지내면서 재활용 옷 리폼 패션쇼·환경체험·뚝섬 플리마켓 재활용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환경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일회용품 자발적 협약에 따라 일회용컵 사용 근절은 물론, 집안에서 버려지는 제품을 리폼해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해 다른 주제로 환경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작은 가정에서부터 실행 할 수 있는 교육이 활성화 되어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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