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극동건설이 ‘착한가격’으로 세종시 공략에 나선다. 12일 극동건설은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의 분양가를 3.3㎡당 740만원으로 제시했다. 세종시 민간 건설사 공급물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같은 시기에 분양하는 타사의 공급가격은 3.3㎡당 750만~800만원 중반대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조감도 / 극동건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1-4구역 L2,3 및 M4블럭 총 1342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M4블럭의 732가구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L2,3구역 610가구는 11월 분양한다.1차분은 지하 1~지상 25층 규모로 평형별 전용면적은 ▲59㎡ 310가구 ▲84㎡ 418가구 ▲84㎡ 팬트하우스 4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소형 공간을 중형 공간처럼, 중형 공간을 대형 공간처럼’이라는 컨셉트로 59㎡ 소형평형에 4Bay를 도입했다.‘친환경 아파트’라는 점도 부각됐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세대 및 지하주차장 등에 LED조명을 도입해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일조율과 채광성을 높였다.대중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1-4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입지 혜택도 크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가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중앙행정타운이 도보 거리에 조성되는데다 세종시 전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BRT 정거장 역시 단지 바로 옆에 위치했다.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연계아이템도 돋보인다. 웅진에너지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을 꾀하고 각 세대에는 정수기와 비데 등 웅진코웨이의 주력제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의 학습센터를 단지 내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한편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6~27일 공무원특별공급, 10월31일~11월2일까지 1,2,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1577-5043)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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