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부적격 정비업체 퇴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정비 사업에 혼란을 일으키는 부적격 정비업체 25곳이 퇴출당한다.서울시는 217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일제 점검해 25개 업체를 등록취소하고 1개 업체를 업무정지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부적격 업체 25곳은 소재지 불명 11곳, 자본금 미달3곳, 자료미제출 3곳, 자진반납 4곳, 기타 4곳으로 서울시 등록 업체의 11.5%에 해당된다. 이들 업체 중 등록증을 자진 반납한 업체 4곳을 제외한 나머지 21개 업체는 향후 2년간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이 제한되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될 수 없다. 김승원 서울시 주택본부 공공관리과장은 "정비사업관리전문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적격 업체를 퇴출시킬 것"이라며 "건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들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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