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AED : 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를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구는 자동제세동기의 설치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도와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뿐 아니라 구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구정 이미지의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구민들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자동제세동기
구 관계자는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4~5분 이상 경과하기 전에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약 2.5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자동제세동기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자동제세동기란?자동제세동기는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일정량의 전기 충격을 줌으로써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를 뜻한다. ‘자동심장충격기’라고도 부른다.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과 터미널,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실제로는 1대 당 약 5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인해 설치 대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의약과 (☎2289-845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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