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하이마트 공동대표제 도입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하이마트에 공동대표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대표제 도입으로 이사회는 유경선 그룹 회장을 선종구 하이마트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는 최대주주인 유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과 글로벌 하이마트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자는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에서 가전유통은 기존 금융과 건설소재 사업과 비교해 그 성장가능성이 제일 크다"며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전유통을 중심으로 핵심사업영역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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