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위기가구 긴급지원 팔 걷어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 긴급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갑작스럽게 사고나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구금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기존의 주거지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등이다.또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4인가구기준 215만 원)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금융재산 300만 원)이하인 가정이다.위기사유에 따른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비 97만3000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주거비 53만4000원이다. 단, 의료비지원의 경우 만성질환과 이미 납부한 병원비는 지원이 불가하다.신청은 본인, 친지, 이웃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강서구 주민생활지원과(☎2600-6916)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하면 된다.구는 올해 160가구에 대해 3억4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생계비가 4가구 255만원, 의료비가 156가구 3억4245만원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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