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배수지공원 인조잔디구장 무료 개방

오는 10일 인조잔디구장 조명등 야간 점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놀이와 운동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노량진 배수지공원 인조잔디축구장 조명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구는 총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에 조명타워 설치 공사를 마쳤다.이에 따라 구는 오는 10일 조명등 야간 점등을 실시, 축구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이 야간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기대된다.노량진동 배수지공원(9호선 노들역 1번 출구)에 조성된 인조잔디축구장은 지난 1월 개장식 이후 무료개방 되면서 지금까지 4만여 명 정도가 이용하는 등 생활체육인들과 동호인들의 최적 운동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인조잔디구장

4일 운동차 배수지공원 잔디구장을 찾은 이상현씨(39)는 “그간 야간에 운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밝은 조명아래서 운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을 것 같다”며 조명등 설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노량진배수진공원에 위치한 인조잔디축구장 이용자의 급증으로 야간에도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주변에 6m 높이 펜스를 설치하고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육상트랙(697m)과 150주의 나무를 심는 등 축구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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