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아기들 빨래 삶으시려면 힘드시죠?" "세탁조 곰팡이 어떻게 처리하실래요?"주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집안일 중 하나가 바로 빨래다. 물론 요즘에는 드럼이나 통돌이 자동세탁기로 빨래를 하겠지만 아기들 속옷을 빨거나 세정제를 넣어서 살균이 필요한 빨래를 할때는 골치가 아프다. 게다가 세탁기를 오래 사용하면 세탁기 특유의 냄새도 나면서 점점 빨래 하는게 힘들어진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에스지에서 새롭게 개발한 ‘워터킹’이 등장했다. 워터킹은 한번 설치만 하면 1년 365일 세균 걱정을 덜게 해주나. 살균을 위해 빨래를 삶을 필요도 없고 또 살균세정제를 추가로 넣지 않아도 살균이 된다.
일단 설치법도 간단하다. 일반 수도꼭지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세탁기 호스를 분리한 후 수도꼭지에 워터킹을 설치한다. 이후 워터킹 아래쪽에 기존 세탁기 호스를 연결하면 준비 끝. 세탁기에 바로 유입되던 물이 워터킹을 한 단계 거쳐서 유입되면서 살균수로 바뀌게 된다. 단, 설치 초기에는 다소 요오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기존 세탁기 내부에 있는 곰팡이나 세균이 분해되고 산화되면서 나는 냄새로 약 10일에서 15일 정도 지나면 거의 나지 않게 된다.워터킹은 살모넬라, 대장균, 장티푸스 등 세탁기 및 의류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유해균주를 99.9% 살균하는 제품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조사결과 세탁물 및 세탁수의 살균력, 각종 무좀균, 곰팡이균에 관한 검사결과 99.9% 완벽한 살균력을 보여줬으며 세탁물의 세척력, 경도시험, 정전기에 대한 검사에서도 세탁물을 효과적으로 세탁하는 결과를 나타냈다.워터킹을 사용한 한 소비자는 “워커킹 설치 후 아기 기저귀를 세탁해 봤는데 일단 세탁 후 나는 냄새가 싹 사라졌습니다. 건조 하고 보니 기저귀 천도 약간 더 힘이 생기면서 잡내가 말끔하게 빠졌어요"라고 사용소감을 밝혔다.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 그리고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곳에서 근무하는 전문 종사자,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 등이라면 워터킹으로 유해세균 및 곰팡이 제거 뿐 아니라 세탁기 냄새 등도 제거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보는 것은 어떨까.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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