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사장, “TSR운송경쟁력 확보 방안” 설명

‘제20차 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 총회서 기조연설…‘글로리 운동’ 등도 소개

제20차 CCTT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허준영 사장(맨 오른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28일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열린 제20차 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CCTT)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허 사장은 연설에서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운송경쟁력 확보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또 기차타기 생활화 범국민운동인 글로리(Glory) 운동도 소개했다. 이에 앞서 허 사장은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TSR 연결을 위한 두 나라 철도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러시아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 한편 코레일은 2003년부터 CCTT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CTT’란?Coordinating Council on Transsibelian Transportation의 영문머리글로 TSR노선에서 효율적인 화물운송을 위한 협력방안을 만들기 위해 1993년 11월23일 결성된 협의체다. TSR 철도운영기관 16개, 23개국 113개 운송회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