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 2200억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로또 복권 당첨금액이 2219억43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수령 당첨금은 추첨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돼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에 편입돼 정부 공익사업에 활용된다.18일 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훈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이처럼 나타났다. 연도별 미수령 당첨금은 2006년 580억4200만원, 2007년 396억9800만원, 2008년 455억1300만원, 2009년 374억4900만원, 2010년 412억4100만원이었다.지난해의 경우 5등 당첨금 미수령액이 255억2600만원으로 전체 미수령금의 61.9%를 차지했으며, 4등 미수령액 63억800만원, 1등 62억3900만원, 3등 16억6400만원, 2등은 15억400만원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1등에 당첨된 3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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