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16일 "진짜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추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의 열망을 담을 새로운 그릇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복지를 말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주는 한 끼 밥이 세금폭탄이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 기업이 망한다고 하는 가짜복지는 한나라당 시장 퇴진과 함께 끝내야 한다"며 "가짜서울 세력과 맞서 반드시 서울시장을 되찾아 오겠다"고 말했다.추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정책개발과 예산분배, 시정감시 등에 시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홍수 및 단전사태 등 서울시의 안전설계와 예방 대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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