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공정경쟁 인프라 구축에 최선'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8일 "앞으로 우리 산업 전 분야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시장경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공정사회 추진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는 지난 1년간 사회 전반의 불공정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이제는 공정사회가 우리생활에 확실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그 가치와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력차별과 비정규직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 개선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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