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현재 위기, 2008년보다 심각하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현재의 경제위기가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복잡하고 오래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외부의 위기에서 브라질 경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내수시장 확대, 국내 산업 보호, 인프라 투자 확대,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선진국의 경기침체로 브라질 경제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브라질은 도전을 극복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단언했다. 브라질은 1822년 9월7일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했으며 이로부터 67년 만인 1889년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채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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