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KOTRA)는 8일 우리기업의 일본 자동차부품 시장진출을 촉진하고 새로운 조달체계 진입을 위해 '일본 자동차 부품 MAP'을 발간했다. 자료는 지진 이후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산 현황과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주요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는 벤더 400개사의 정보를 실었다. 또 차세대자동차가 갖춰야 할 핵심기술로서 친환경자동차 기술, 연비향상, 안전ㆍ제어시스템, 편리ㆍ쾌적 시스템 네 가지 카테고리를 분류, 선정하고 이슈로 대두될 만한 부품들의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김성환 코트라 일본팀장은 "이번 지진피해를 계기로 일본 자동차 부품 공급망의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을 이해하고, 조달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우리기업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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