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임베디드 GUI 전문 기업인 디지탈아리아가 6일 입체 3D GUI 기술이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디지탈아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원하는 2011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 지정공모 분야 중 상황인지기반 스마트 3D 입체 GUI 기술개발과제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디지탈아리아 컨소시엄은 3년간 약 26억원(중간평가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을 지원받는다. 디지탈아리아는 FXUI 엔진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입체 3D GUI 를 개발할 예정이며 상황인지와 관련된 제반 기술들은 서울대·숭실대 연구소와 협력한다. 과제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옥외 광고), 스마트 TV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 및 생활가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기기 에서 사용자의 주변 상황, 사용자 특성과 음성, 제스처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와 인터랙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실감형 GUI 엔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며, 일반 개발자들이 입체 UI 개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SDK 및 시뮬레이터 형태로 상용화 될 예정이다.디지탈아리아의 관계자는 “상황인지기반 스마트 3D 입체 GUI 기술 개발을 통해 각종 웹서비스 및 위치기반 실감 서비스, 실감 GUI를 지원하는 각종 콘텐츠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 위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자사의 3D GUI 기술을 더욱 고도화 하여 3D 입체 GU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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