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NHN에 대해 모바일 광고사업의 성장성과 매출 기여도를 높게 평가해야한다며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김진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내년 모바일 광고사업 매출은 954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하면서 총 매출의 3.9%를 차지할 것"이라면서 "일평균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은 올해 9000만원에서 내년 2억2000만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에 따른 모바일 트래픽 증가,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광고 집행을 감안할 때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다.또한 김 연구원은 "광고주수의 지속적인 유입, 높은 검색쿼리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PC 검색광고 사업부문의 절대적인 지위도 높게 평가해야 한다"며 "NHN의 향후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네이버 재팬(Naver Japan)의 상용화 시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상용화 이후 일본 광고사업에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동사에 대한 벨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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