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일자리 정책 현장에서 답 찾는다

강북구 일자리 현장 기동대 40명 구성, 운영, 5일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일자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펼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5일 강북구 일자리 현장 기동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일자리 현장 기동대는 기업, 구인, 구직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의견수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행정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구인, 구직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동대는 일자리정책추진단, 지역경제과 등 구 일자리 관련 부서 직원과 강북구 상공회, 소상공인 지원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련 기관 종사자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북구 일자리현장 기동대 발대식

기동대는 2인1조로 운영되며, 강북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창업기업,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일자리 정보 제공과 사업 홍보, 상담, 애로사항과 일자리 정책 관련 건의 사항 청취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 구는 일자리정책추진단장을 지원반장으로 하는 일자리 현장 기동대 지원반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5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일자리 현장 기동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 보고, 기동대원 소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20여분 동안 진행됐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동대원 여러분들께서 마음을 다해 일해 주신다면 일자리라는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것이라면 어느 것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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