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편 빚기
또 오후 1시부터는 다문화가족 팀과 각 동을 대표하는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송편 빚기 대회와 콩주머니 던지기, 팔씨름 대회,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 경기가 다채롭게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우리 동네 숨은 재주꾼들이 한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한가위 분위기를 한층 달궈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의 신명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송편 빚기 대회, 민속 경기와 노래자랑 시상식 후에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강강수월래를 끝으로 한가위 민속 큰잔치는 막을 내리게 된다. ◆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이와 함께 구청 앞 광장에서는 ‘2011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오자미 던지기
이 날 직거래 장터에는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나주시, 제천시, 춘천시, 남해군, 음성군, 여주군, 순창군, 청송군 등 8개 도시와 여성단체연합회 자매도시인 여수시, 군산시, 완도군 등 3개 도시가 참여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수용품과 농수산 지역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다문화 가족을 행사에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잔치민속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