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 '제1차 영어전쟁 배틀러닝' 결승전 마무리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정상JLS(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 27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진행한 전국 G러닝 게임대회 '제1차 영어전쟁 배틀러닝' 결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울 염동초등학교 6학년 이승재 학생이 최종점수 4만186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학생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미국 시애틀 어학연수권이 제공됐다.'제1차 영어전쟁 배틀러닝'은 정상JLS가 게임을 통한 영어 공부 방법 'G러닝(Game based Learning)'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대구를 시작으로 창원과 부산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오프라인 예선전이 진행됐다.정상JLS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게임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우선 학생들에게는 G러닝 게임을 통해 영어 단어부터 문장, 말하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재미있게 즐기며 공부하는 방법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교육용 게임을 즐기며 자녀들의 눈높이에서 영어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오랜만에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영어학원 등 사설교육기관은 물론 초등학교와 같은 공교육 기관, 백화점 고객센터와 출판업체까지 G러닝 컨텐츠를 활용한 제휴를 요청을 하는 등 B2B 사업모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정상JLS는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G러닝 사업을 크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추가로 1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들을 론칭해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육용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틀러닝() 사이트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다른 교육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정상JLS와 제휴를 통해 G러닝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B2B 사업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박상하 정상JLS의 대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총 2만3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며 전국적인 G러닝 게임대회를 진행했다"며 "정상JLS는 영어교육 콘텐츠의 확대는 물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G러닝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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