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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헬로우코스트' 스틸컷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태현이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 차태현은 한때 약이 없으면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차태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러한 증상이 심해진다며 지금도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지 못하기 때문에 해외 촬영은 가기 어렵다고 고백했다.또한 2004년 당시 첫방송 시청률이 20%가 나왔던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에 출연 중이던 차태현은 "(비의) 드라마 때문에 '황태자의 첫사랑'은 시청률이 11%로 떨어졌다"며 "그것 때문에 공황장애가 다시 발작을 일으켰다"고 밝혔다.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외다" "항상 밝아보이기만 했는데.." "그런 사연이 있을 줄은" 등 대체로 놀랍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태현의 이날 고백은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