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사들인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중 절반은 대형 저축은행 계열 5곳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캠코는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저축은행 부실 PF 채권을 5조4891억원어치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상위 5개 계열 저축은행으로부터 사들인 PF 채권이 49%에 달했다.이에 따라 저축은행 PF 부실이 저축은행권 전반에 걸친 문제라기보다는 일부 대형 저축은행에 집중됐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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