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각종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에 근절해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민원여권과와 지적과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번 감사는 2011년 감사기본계획에 따라 감사주기가 도래된 2개 부서에 대해 각각 7일씩 이뤄진다.민원여권과는 22일에서 30일, 지적과는 8월31일에서 9월8일까지다.감사 범위는 2008년 1월부터 감사일 당일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이다.구체적으로 민원여권과는 ▲이미용, 조리사, 수렵면허 발급 ▲가족관계 등록, 직권 정정, 신원조회 ▲공공기관 정보공개 ▲여권접수 와 심사 교부 업무다.지적과는 ▲토지거래계약 허가 ▲개발부담금 부과 징수 ▲공공용지 합병과 지목변경 ▲부동산중개업소 신고와 지도 감독 업무 등에 대해 감사가 진행된다.성북구가 실시하는 모든 감사는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내 ‘감사 예고와 결과’란을 통해 사전 예고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 ? 감사담당관 ? 부서자료실 ? 감사 예고 및 결과)구는 또 감사결과 전문을 감사 종료 후 60일 이내에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앞으로 성북구는 감사관련 규정을 전면 재정비하는 한편 참여와 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투명 행정 구현을 위해 구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하는 ‘시민감사관제’와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감사사항 공모제’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성북구 감사담당관(☎920-302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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