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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키 166cm, 몸무게 39kg에 33사이즈를 지닌 '해골녀' 화성인이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해골녀라고 불리는 올해 만 20살의 송다애 씨가 출연해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 씨는 너무 말라서 오히려 노안으로 보인다는 것과 여름에도 마른 몸을 가리기 위해 긴 팔을 입어야하는 점 등의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송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42kg이 가장 많이 나갔던 몸무게"라며 "난민, 기아 등 별명이 가장 듣기 싫었고, 징그럽다는 말도 들었다. 상처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쪄도 걱정 안 쪄도 걱정" "안쓰럽다" "고민이 많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