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코스카 중앙회 회장, 반기문 총장 접견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 구제사업 지원 논의

박덕흠 회장은 11일 프라자호텔에서 반기문총장을 접견하고 아프리카 어린이 구제사업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파안대소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중앙회 회장은 11일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과 함께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반기문 유엔총장을 접견했다. 이들은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 구제사업 지원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매년 3만여명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와 전문건설업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 회장은 반 총장의 지원요청에 대해 "전문건설업계와 중소기업계는 물품지원 뿐만아니라 도서관짓기 등 교육사업 형태의 지원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아프리카 어린이의 교육환경 개선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가나 및 짐바브웨 등에 작은 도서관을 지어주는 등 유엔산하 스텝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작은 도서관 짓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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