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한일친선야구대회 참가차 선수단, 학부모 등 28명 방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이 12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이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중구에서 펼쳐지는 한·일친선 소년야구대회에 참가와 함께 이루어졌다.동대문구와 도시마구는 지난 2002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동대문구의회와 도시마구의회와의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 발전을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특히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은 매년 동대문구를 방문해 민간교류 폭을 넓히며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와 도시마구 소년야구단과의 지난해 기념촬영 모습.<br />
올해는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의 이소 카즈아키 단장을 비롯 임원, 선수 와 학부모 등 28명이 방문해 12일 오후 2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홍보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간담회 시간을 가진다.이 날 간담회는 ▲소년야구단과 인사 ▲도시마구장 친서 전달 ▲간담회와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소년야구단과 학부모에게 방문 기념품도 전달한다. 도시마구 소년야구단 방문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한일친선야구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로 이동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시마구 야구선수단의 동대문구 방문이 앞으로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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