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전북은행은 최근 도내 및 수도권 등 일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500억원이며,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3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20%까지 인하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에 대해 금리우대와 대출금 상환 유예 등을 제공해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