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건강 캠페인
신림역 지하철 건강계단은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 직장인과 평소 바쁜 일정으로 건강 관련 정보나 혜택을 받기 힘든 주민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관악구는 지난 해 WHO세계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는 등 건강도시선포와 함께 건강도시 만들기에 나섰다.건강을 최우선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건강정책의 틀을 마련하려는 관악구 건강도시조성사업은 올해 초 도림천 3.5㎞에 걷기코스를 재정비하고, 걷기클럽 운영과 주 1회 헬스업 데이 캠페인을 펼쳐 지역주민의 건강지지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신림역 지하철 건강계단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응과 효과 등을 분석한 후 관내 전 역이 건강생활터가 될 수 있도록 매년 1개역씩 건강계단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881-552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