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의 주최사 ㈜베페(대표 이근표)는 지난 6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와 '베페 나눔 유모차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베페가 베이비페어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성시경, 린, 휘성, 10cm를 비롯한 국내 인기 대중 가수들과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등 클래식 교향악단이 출연해 콘서트 장을 찾은 3000여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엄마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유모차 전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400대의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 눈길을 끌었다.베페는 이 날 콘서트 사전행사로 (사)나눔국민운동본부, 그루폰코리아와 나눔 조인식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루폰코리아와는 저출산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베페가 선정한 상품의 그루폰 딜 수익금 1%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의 '행복나눔N캠페인'에 기부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N캠페인은 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수익금 일정 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또 베페는 이 날 공연의 티켓 수익금 전액을 (사)나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해 저출산 해소와 미혼모 여성 지원을 위해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20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행사 입장료는 5000원이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행사 종료일까지 개인 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베페 하이포인트 나노카드, 베페 기프트 카드를 발급 받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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