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K메탈, 복잡한 유통과정 거품 뺀 운영시스템 인기몰이
올 여름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얼굴이 어둡기만 하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장맛비로 인해 적지 않게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다달이 생계를 유지하고 가게를 유지하는 자영업자들에겐 너무나도 잔혹한 여름이 아닐 수 없다.그런데 유난히 길고긴 올 장마 가운데서도 줄기차게 내리는 비와는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도심형 고물상이 있다. 도심 속 중심 대로변에 떡하니 위치한 도심형 고물상은 1년 내내 계절을 타지 않고 매달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차별을 선포한 도심형 고물상의 사업 운영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목 할만 한 점은 영업 마케팅 전략과, 중간유통과정을 축소하여 마진의 거품을 뺀 수익 구조이다. 기존의 고물상과는 달리 별도의 영업 마케팅 팀이 영업 전략을 지점별 동네별 조사하여 지점의 지역에 맞게 지점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친절과 발로 뛰는 영업 즉 수집상들의 눈높이에 맞춰 줌으로써 수집상들의 큰 인기와 가족애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마케팅은 즉시 매출과 연관이 되어 큰 영업이익과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오픈한 신부점을 통해 본사의 영업마케팅 팀의 중요성을 볼 수 있다. 실제 신부점의 경우 매입비용이 오픈한 보름동안 하루 평균 60만원을 올리고 있었다. 주변 여건과 좋은 자리의 위치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하지만 본사에서 제공하는 별도 영업마케팅이 투입된 이틀 만에 일 매입비용이 380만원으로 증가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말았다. 영업 마케팅팀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처음에는 지점별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으나 이제는 지점별로 서로 마케팅 지원이 언제 되느냐고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큰 인기몰이중이다.중간 유통 과정을 뺀 수익구조도 도심형 고물상의 인기몰이를 한몫 해주고 있다. 실제 기존의 고물상의 경우 많은 순이익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건비로 울상을 짓고 있는 상황이다. 장비차 기사, 톤트럭 지원기사, 현장 분류 작업기사, 최소 4명에 자기 자신까지 5명을 친다면 인건비는 약 한 달 기준 천 만원의 인건비가 지출이 된다.하지만 도심형 고물상의 경우 장비차 지원, 별도의 콜팀 1톤기사 지원, 긴급 상황 시 상황실 실시간 모니터링 지원이 가능하고 그렇게 운영되고 있으며, 적은 인건비 지출로 지점별 순수익이 고스란히 지점 점주님들께로 들어가고 있다.또한 중간유통과정을 보면 수집상, 소상(작은고물상), 중상(외곽지역의2000천평가량의고물상), 대상(5000천평규모의고물상), 제강회사(포스코,현대철강 등등)의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이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도심형 고물상은 중상과 대상의 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을 없앤 수익구조가 이루어 졌기 때문에 고수익의 마진율이 형성 될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도심형 고물상은 계절을 타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지는 자원과 재활용품들이 도시에서 쏟아지므로 재활용업 사업은 무궁무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이 쏟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안전한 소창업의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JNK메탈 창업문의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간국 김경수 기자 ggs0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