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최대 관광축제 ‘부산국제관광전’

9월2~5일 부산 BEXCO…세계 30여 나라, 200여 업체·기관·단체, 400여 부스 참여

부산국제관광전 공연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영?호남지역 최대 관광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The 14th Busan International Travel Fair)이 9월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엔 30여 나라, 200여개 업체?기관?단체가 참가해 각국의 관광자원과 새 여행흐름 및 동향이 소개된다.박람회에선 ▲해외바이어 초청 트래블마트 ▲관광업계 채용박람회 등 특별행사 ▲국내 명소홍보관 ▲해외 30여 나라 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기는 해외홍보관 ▲여행상품판매관 ▲여행용품 할인판매관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부산의료관광체험관 ▲세계음식페스티벌관 등이 운영된다.세계전통민속공연, 부산관광UCC(사용자제작 콘텐츠)동영상전, 부산관광사진전, 부산관광홍보대사 최지우 사진전, 관광서비스경진대회도 열린다. 또 외국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여행용품 등을 주는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8만여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관광전 전시장.

사무국 관계자는 “각 나라 관광관련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현장에서 여행상품들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부산국제관광전홈페이지(www.bitf.co.kr)에서 무료초대권을 다운받아 내면 돈을 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행사문의는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051-740-4130~3)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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